張騰遠 창텅위안
익숙한 듯 낯선 이미지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과감하고 독특한 색의 조합과 "앵무새 인간"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앵무새는 지능이 뛰어나며 인간의 언어를흉내 낼 수 있는 유일한 다른 종이다.
이는 작가 세계관의 핵심 주제인 "언어"와 작가가 패러디하는 "앵무새 인간"을 이해 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
앵무새는 작가에게 있어 창작의 도구 중 하나로 출발했으나 점차 작가의 세계를 대변하는 주요 장치로 발전해 왔다. 작품의 주체로서 전체를 이끄는 "앵무새 인간"은 창텅위안이라는 대만의 젊은 작가의 세계를 세상으로 끄집어 낸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세계를 창텅위안은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는 "앵무새 인간"을 통해 회화로 전달한다. 작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차용과 패러디의 형식을 통해 문화, 사회활동, 종교 등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한다.
A familiar, but strange image fills up a canvas.
Bold and unique combination of colors, “A Parrotman (Parrot+Human)”. These two are enough to stimulate curiosity of audiences.
Parrots are clever and the only species which can imitate human’s voice(language). This is a keyword to understand “Parrotman” the artist parodies and also a key theme “Language” of a view of his world.
To him, a parrot was a tool of creation at first. It became to speak for his world gradually. As a subject of his works, “Parrotman” leads the whole of artwork. It brings out a world of Taiwanese young artist “Chang Teng Yuan” to the world.
Chang Teng Yuan paints the indescribable world by “Parrotman” which can speak human’s language. The artist uses borrowing and parody in his artworks. He describes indirectly Human nature through diverse subjects such as culture, social activities, religion, etc.
/ Gallery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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