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your Steps는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작품들을 돌아보며, 다가올 시간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담아 준비한 특별한 전시입니다.
‘기다림’은 어떤 사람이나 순간을 바라는 마음을 뜻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기다림 속에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설레는 감정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4년은 갤러리를 통해 자주 만나왔던 익숙한 작품들과 새롭게 소개된 다양한 작품들이 어우러져 우리의 시각적 경험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 한 해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넓어진 예술의 세계를 만났고, 앞으로 펼쳐질 시간들을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 Waiting for your Steps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부산 갤러리 우에서 열립니다.
마츠모토 다카히로, 요시무라 무네히로, 미유 야마다, 코다이 미시로, 티츠, 한충석, 방지영, 윤길현, 그리고 정보경 작가의 선물 같은 작품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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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your Steps is a special exhibition designed to reflect on the artworks that have brought us joy throughout the year and to share the excitement of preparing for what lies ahead.
The word “waiting” conveys the hope and anticipation for someone or something. Looking closer at its meaning, we find it carries an underlying sense of expectation and excitement.
For us, 2024 was a year filled with enriching visual experiences, featuring both familiar artworks we’ve often encountered at the gallery and a variety of newly introduced pieces. Through these encounters, we were able to explore a broader artistic world and catch a glimpse of the future to come.
The exhibition Waiting for your Steps, composed of small yet meaningful works, will be held at Gallery Woo in Busan from December 13, 2024, to January 5, 2025.
We are delighted to present gift-like works by Matsumoto Takahiro, Yoshimura Munehiro, Miyu Yamada, Kodai Mishiro, Thitz, Han Choong-seok, Bang Ziyoung, Yoon Gilhyun, and Joung Bokyung. With a warm and heartfelt spirit, we eagerly await your vis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