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tz : : Zürich UtopianCity
도시 그리고 유토피아
독일의 작가 티츠는 쇼핑백과 이야기들을 켜켜이 쌓아 ‘티츠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도시의 이야기가 가득한 ‘티츠의 세계’는 현란하고도 매혹적이다. 티츠의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그의 세계로 빠져들어가 있는 나를 마주 하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쇼핑백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서로 친밀해지게 하며 그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화가 고유의 소통방식이다.
도시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던 ‘티츠의 세계’는 복잡성 가득한 도시 구조에 상상 속 식물들이 더해 지면서 유토피아적인 도시공간으로 발전한다. 이는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화가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이다.
세상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아서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고갈 될 수가 없다고 화가는 말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의 아름다운 도시를 여행할 수 있길 바래본다.
Creates the "Thitz World" by putting the bags and the stories together: his alluring world is full of the urban stories. When you listen to the conversation in the artworks one by one, you will find out yourself falling into his world. The bags in his works is the unique method of communication that make the people close to each other and allow them to enter his domain. The world of Thitz, filled with vivid stories of the city, is developed into a utopian urban space, as the fantastic plants are put together with the complicated structures. This shows the creator’s constant concern and research on the sustainable lifestyle toward the future. Since there are so many charming cities around the world, he would never lose a flash of the inspiration, said Thitz. I hope we travel the beautiful places within his works.